Page 150 - 여기중앙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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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시 관문리에서 나고 자란 심재화(71) 씨의 말이다.

                   그는 2023년 ‘과천 읍내’에 대한 자신의 추억을 세밀한 지도로 그려 기록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개인의 기억이 역사가 되는 순간이었다.
                         그 해 인덕원 그의 자택에서 지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었다.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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